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적 난임 치료법인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반면, 한의 난임치료는 지자체별 지원에 국한되어 있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국가적 차원에서 한의 난임 치료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확보와 건강보험 적용 등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진무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이 좌장을 맡아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지자체 한의난임치료 성과와 제도적 한계(양승정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한의약 난임치료 국가지원 사업화 필요성과 추진방향(김동일 동국대학교 일산불교한방병원장)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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