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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미국 글로벌 제약사 경영진과의 만남을 통해 '제 2 반도체 신화'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지난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2012년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며 바이오 산업을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과감한 투자와 성장산업 선점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6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제약사 CEO들과의 회동 이후 북미 판매법인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글로벌 공급망 현황 점검 및 격려에 나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