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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가 피서객들을 겨냥해 휴식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다이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리조트는 매년 물놀이 시설과 객실을 연계한 여름 패키지를 선보였고, 목표 대비 4배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인기 패키지로 부상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올해도 이같은 점에 주목, 한화리조트 내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요트, 카약 등 외부 관광 시설도 즐길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객실 1박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종일권(대인)을 제공한다. 뽀로로 캐릭터를 주제로 한 물놀이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기획됐다. 모든 시설 이용권은 2인 기준으로 이 외에도 한화리조트 제주,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등 총 5곳에서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가격은 14만9000원부터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설악 워터피아는 속초 유료 관광지 입장객 수 3위에 해당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라며 "패키지를 통해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