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은 지난 6일 글로벌 유전체 분석서비스 및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연구소장 백순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라젠바이오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유전체정보를 생산 및 제공하고, 이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해당 데이터를 종양 관련 연구과제 발굴에 활용해 암 연구의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최신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유전체분석기업 테라젠바이오와 함께 관련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협업해 암 연구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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