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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윤 교수의 진행으로 '대구 미래모빌리티 기술혁신 거버넌스 구축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최근 투자증가율 감소와 생산가능 인구감소, 총요소 생산성 성장 둔화 등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있고, 글로벌 기술 쟁탈전 격화와 미중 무역 갈등, 대외 경쟁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어 과학기술이 단순 기술을 넘어 경제·안보를 위협하는 기술패권 경쟁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대구광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우수기관을 중심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목표지향적이고 성과창출적인 연구개발 거버넌스 구축 관련 상생협력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관계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통해 자동차 부품제조업 연구·생산인력 수급문제와 미래차 전환 준비역량 부족 등 현안 과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업 대전환의 시기에 발맞춰 지역 연구역량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정부 정책을 통한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적극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투자 촉진 유도 및 모빌리티 부품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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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