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한 1조 3904억원,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5.9% 증가한 1조 20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한 결과, 자산의 성장이 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 전하며, "동시에 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과 개인, 이자와 비이자, 국내와 해외, 은행과 자회사의 균형성장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