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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전 세계 5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7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IUGG)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는 전 세계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나누며 국제적 홍보 및 조정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인천시는 지난해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행사와 정상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올해 개장하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등 세계 마이스산업을 이끌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꾸준히 국제회의 등 유치를 위해 노력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6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국제회의(3000명, 5일)', '2028 국제진균학술대회(1000명, 5일)'등의 국제 행사 유치를 추진 중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