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6일 미래의학관 8층 병원장 회의실에서 ㈜엠디에스코트와 환자 편의 서비스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대안산병원의 환자와 내원객들은 희망자에 한해 ㈜엠디에스코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마취가 필요한 수술, 수면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 등 동행자 없이 진료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혈액투석, 재활치료 등 정기적인 병원 동행이 필요하거나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환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권순영 병원장은 "이번 엠디에스코트의 동행 서비스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성이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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