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인체유래물은행 김영진 은행장이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2023 미국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이하 AACC)'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영진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는 'Monitoring SARS-CoV-2 Subvariants for Evaluation of the Diagnostic Kit's Annealing Site using Nanopore Sequencing'라는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 SCL 관계사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진단 키트 고도화를 위한 연구 과정에서 시작됐다. 김영진 은행장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기술을 활용해 돌연변이 등 결과의 위음성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출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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