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7일 오전 코스닥협회에서 '제1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미소사랑후원금 총 5200만 원을 기부 받아 전달식을 열었다.
병원과는 2012년 협약을 통해 매년 1회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지금까지 총 12회, 누적금액 3억 43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총 5200만 원을 기부해 2012년 이래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전달했고 해당 후원금은 소아 심장·난청(인공와우 이식 수술)·신장이식·백혈병 등 소아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승규 병원장은 "매해 소아 환아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받아 소외계층의 아동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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