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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그룹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 성료를 위해 HRD 연수원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4박5일간 필리핀 잼버리 대원의 식단을 준비한 고나영 대웅경영개발원 영양사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적정한 영양균형을 생각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K-Food로 메뉴를 구성했다"며 "더운 여름철 잼버리 대원의 야외활동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후식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을 제공하는 한편, 모든 잼버리 대원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매운맛도 조절하여 제공하고 있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는 8일 대웅경영개발원을 방문해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했다.
최승진 대웅경영개발원 경영지원팀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남은 기간동안 사고없이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