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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핵심 사양과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장 4830㎜, 축간거리 2815㎜, 전폭 1900㎜, 전고 1720㎜로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수 있다.
해당 차량에는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가 장착됐으며 변속 조작 방향과 바퀴 구동 방향을 일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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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다리 지지대를 장착했다.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또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발레 모드,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됐다.
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m, 복합연비 11.0㎞/ℓ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m의 성능을 갖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