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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6억9천만원을 투입해 약 6만4천㎡ 부지에 해양 레저체험, 산림휴양, 기반시설 단지를 조성한다.
핵심 시설로는 오션에비뉴(서핑연습장·잠수풀장·해양테마공간),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수변카페·푸드코트·야외전망데크), 인공 파도풀, 레저레이크, 숲속 쉼터, 모험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인공 파도풀은 폭 55m, 길이 60m(파고 최대 1m) 규모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무녀도 옛 정수장을 활용한 카약·카누 체험장(폭 70m·길이 140m)도 조성된다.
시는 내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6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존 고군산군도의 관광 및 자연 자원에다 이번 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해 군산의 대표적 신개념 체류형 힐링·휴양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