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21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SR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 서울대병원 박경오 상임감사, ㈜SR 박진이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 기관은 서울대병원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전략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부문의 청렴성과 국민체감도를 향상하고 민간부문에까지 청렴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감사업무 선진화는 물론 청렴문화 정착에 공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자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사역량이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및 반부패 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대병원, 근로복지공단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감사업무 협업체계 구축으로 반부패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