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약제팀이 부산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2023년도 약물이상반응 보고를 성실히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약물이상사례보고 우수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동병원 약제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대동병원 약제팀 임지영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대동병원의 우수한 약제 시스템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향후 의약품 이상반응으로부터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보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물이상반응을 줄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 약사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경우에만 의약품을 복용해야 한다. 의약품은 적절한 환경에서 보관하고 복용 시에는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 약물을 처방받을 때는 상담 시 이상반응 경험이나 알레르기 질환, 음주·흡연 등의 생활습관과 현재 복용 중인 약물, 기저질환 등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의약품 복용 후 이상반응이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의사,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