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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늘고 있는 중화권 노선 수요 선점에 나서기 위한 일환이다.
제주항공은 9월 말 기준 38개 도시, 52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중화권은 인천발 칭다오·웨이하이·스자좡·자무스·옌지·옌타이·하얼빈·홍콩·타이베이, 부산발 장가계·스자좡·타이베이, 제주발 마카오·베이징으로 총 14개의 노선을 운항 중이다. 중국 본토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대만 노선을 모두 운항하는 항공사는 국적사 중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 재운항 시작에 맞춰 리프레시포인트 증정 이벤트와 함께 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리프레시 포인트 100만 포인트도 증정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