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신은지 교수팀이 최근 열린 'KAI International Meeting 2023(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조윤정·신은지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scRNA-seq 데이터를 기반으로 T세포 하위 집단을 정확하게 분류하기 위해 랜덤 포레스트 모델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이 방법론은 기계 학습 방법으로 T세포 아형을 자동으로 분류함으로써 예측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는 T세포의 표준 분류를 확립함으로써 T세포의 기능적 다양성과 분자적 특징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T세포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한 치료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추가 연구와 잠재적인 임상 개입을 위한 길을 열어 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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