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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전자, 샤시, 바디, 전동화 4개 부문에서 연구개발 공로가 큰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그중 기여도가 가장 큰 기술을 최우수상으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에는 바디 부문의 '피에이치에이'가 개발한 'B필러리스 코치도어 독립 개폐 시스템'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동화 부문에서 '동화산업'의 '플라스틱 기반 복합 소재 배터리 팩 케이스', 바디 부문에서 '유니크'의 '센서크리닝 밸브 솔레노이드-제어기 일체형 시스템', 전자 부문에서 '유라코퍼레이션'의 '빌트인캠 DCM(Digital Centre Mirror) 연동 기술', 샤시 부문에서 '아이탑스오토모티브'의 '통합형(에어&워셔) 자율주행차 센서 클리닝 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