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협력팀과 함께 비가 와서 불편을 겪는 내원객들을 위해 본관 2층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양심 우산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심우산은 뜨거운 여름철에는 양산으로도 활용해 부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체감온도를 약 7도 이상 낮추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양심우산은 누구나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 후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 후 2주일 내 안내데스크로 반납하면 된다.
권태형 병원장은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늘 지역주민입장에서 병원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원주의료원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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