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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청이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3'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은 매년 프랑스관광청이 주최, 프랑스 관광 업계와 한국 관광 업계의 만남의 장이다.
올해 5회를 맞는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에서는 프랑스 관광 업계 관계자가 워크샵, 세일즈콜,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프랑스의 새 소식과 새로운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올해는 30여 명의 프랑스 현지 관광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놓치지 말아야 할 2024년 주요 행사로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인상주의 등장 150주년,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D-day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등을 소개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화재를 겪은 이후 보수 공사를 마치고 내년 겨울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스는 파리 올림픽 개최 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방문객들이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프랑스 여행과 관련해 한국 여행업계를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