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다양한 야영장을 소개하고, 증가하는 캠핑장 이용객들의 새로운 취향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자체·공공 운영 우수야영장 20곳을 선정했다. 우수야영장은 전국 지자체로부터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 지자체·공공 야영장 추천( 8~9월)을 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및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9~10월)를 통해 뽑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해 관련 소개글을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 등에 게재해 향후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우수야영장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점검 등을 통해 우수야영장으로서의 운영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우수야영장 선정제도 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객들이 캠핑을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