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중심으로 산하 병원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취약계층의 지속적 지원을 위해 매년 2회 정기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가톨릭다움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선진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생명존중과 나눔의 정신이 국내는 물론 어렵고 고통받는 해외에도 펼쳐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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