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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공공야영장 599개소를 대상으로 ▲ 가족(어린이) 친화 ▲ 무장애 ▲ 반려동물 친화 ▲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은 4개 분야 중 '가족(어린이) 친화'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돼 '우수등록 야영장' 현판을 받는다.
또 수상 특전으로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홈페이지(gocamping.or.kr)와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통해 1년간 홍보된다.
단원구 초지동 안산화랑유원지 내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은 연면적 3만7천109㎡ 규모로 ▲ 캠핑사이트 69면 ▲ 캐러밴 6개 ▲ 글램핑 6개 ▲ 준글램핑 4개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물놀이시설, 집라인,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다가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있어 인기가 많다.
정명현 시 관광과장은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을 토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도심 속 가까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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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