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성형안과센터 김윤덕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SOPRS(미국성형안과학회)제 54회 추계 과학 심포지엄에서 헨리I. 베일리스성형외과상(Henry I. Baylis Cosmetic Surgery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안면성형외과 분야의 미용 수술 또는 비수술 미용 기법에 크게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윤덕 교수가 동양인 최초로 수상했다.
김윤덕 교수는 누네안과병원 성형안과 과장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이며, 성균관 의과대학과 삼성서울병원 안과 과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지난 12년 동안 AAO 지도 과정인 '아시아 환자의 눈꺼풀 성형 탑'의 수석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아름다움의 기준을 이해하고 안검 성형 후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수술을 지속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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