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시행 1년을 맞아 27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직접 발급받고 우수 사업지역 중 하나인 평창군 내 주요 관광시설·업체를 방문했고,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사용되는 실제 현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보고 관광객들에게 불편 사항이 없는지 등을 살폈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디지털관광주민증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정부안 기준 30억 원의 예산이 계획되어 인구감소지역에서 국민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