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한 관광스타트업의 매출이 약 14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에 소규모 관광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새롭게 공유 오피스를 사용할 협력 관광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광 관련 기업으로, 사업장 소재지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평일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서울관광플라자의 공유 오피스 및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서울관광 스타트업은 서울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광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