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다. 본격적인 운동으로 몸만들기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관절과 근육을 갑자기 쓰게 되면 다치기 쉽다. 특히 장년층의 경우 이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1년 기준 746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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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관절·연골 건강기능식품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을 지난달 내놨다. 관절의 통증 감소, 신체 기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보스웰리아 추출물(SERRATRIN)'을 600% 농축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천호엔케어도 지난달 보스웰리아추출물을 비롯해 히알루론산, 셀렌, 아연, 비타민D, 비타민K, 망간 등 7종의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액티브솔루션 관절건강'을 리뉴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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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와 구매력, 활동력을 갖춘 중장년층인 액티브 시니어가 늘면서 관절 영양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클라이밍·크로스핏 등 관절에 과부하가 걸리는 운동 대중화로, 젊은 층에서도 관절 영양제를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