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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국항공 여객기가 조종실 내 연기로 인해 비상 착륙했다.
스히폴 공항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여러 대의 소방차와 응급 차량을 대기 시켰지만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활주로를 통제하는 바람에 여러 대의 비행 편이 지연되었다.
승객들은 암스테르담의 호텔에 투숙했다가 다음 날인 16일 다른 항공편을 이용, 오슬로로 떠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4-05-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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