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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롯데월드)가 진행 중 여름축제인 '시티바캉스 & 삼바'의 인기가 뜨겁다. 브라질에서 온 댄서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삼바와 함께 고객이 춤을 출 수 있는 참여행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롯데월드 '시티 바캉스 & 삼바'의 메인 공연은 단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다. 올해는 퍼레이드 코스에 '익사이팅 삼바 존'이 새롭게 신설됐다. 어드벤처 1층 로티 트레인 광장과 만남의 광장 바닥에 별도로 마킹된 공간으로, 손님들은 퍼레이드 시작 전 키퍼들이 이끄는 프리쇼를 통해 안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지난 6월 7일 첫 선을 보인 후 참여존이 모두 만석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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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금, 토, 일요일, 7월 15일(월)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어린이 손님들이 직접 삼바 스탭 스쿨의 '키즈 댄서'로 참여해 브라질 댄서들과 함께 삼바를 선보이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전 신청(유료)으로 모집된 키즈 댄서들은 공연 전 별도로 안무를 연습할 시간을 가지며, 화려한 삼바 의상까지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다. 이후 직접 만든 삼바 의상을 입고 브라질 댄서들과 함께 삼바 스탭 스쿨에서 멋진 댄서로 활약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