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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로라의 나마네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USD ▲JPY ▲EUR ▲CNY 네 가지 통화에 대해 환전 거래 시 해당 카드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나마네(NAMANE) 앱에서도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환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케이팝 팬들이 환율우대 혜택과 함께 한국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