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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리터 아이스라떼 기네스북 등재…에스프레소 3200잔 넣어

장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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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9 14:55


1044리터 아이스라떼 기네스북 등재…에스프레소 3200잔 넣어
사진출처=던킨 도너츠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한 유명 셰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스라떼를 만들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유명 셰프이자 커피 바리스타인 닉 디지오반니(28)는 던킨 도너츠와 협업해 '전국 에스프레소의 날(National Espresso Day)'을 기념, 세계 최대 아이스라떼를 만들었다.

던킨 도너츠 매사추세츠 사무실에서 그는 특별히 제작된 높이 약 3.4m의 컵에 에스프레소 3200잔, 얼음 약 544㎏, 우유 378리터를 넣어 1044리터의 아이스라떼를 완성했다.

이 기록은 기네스북에 새롭게 등재됐다.

닉 디지오반니는 음료를 만든 후 300명의 직원들과 함께 나눠 마셨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한 번 맛보고 싶다", "진짜 아이스라떼 맛이 날까?", "1인당 3리터 이상을 마셨다고?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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