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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Rallye Monte Carlo)’가 오는 1월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모나코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개막전을 통해 까다로운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최상위 수준의 타막(Tarmac), 스노우(Snow) 랠리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타막 랠리용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최상의 코너링 및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고, ‘벤투스 Z210(Ventus Z210)’는 젖은 노면을 비롯한 악천후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제공하며 참가 드라이버들이 최상의 레이싱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SR20(Winter i*cept SR20)‘는 겨울철 눈길에도 최상의 접지력은 물론 균형 잡힌 레이싱 성능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WRC는 F1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전 세계 각지의 극한의 노면 환경에서 레이싱을 펼치는 경기이다. 2025 WRC는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유럽,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를 넘나들며 16개국에서 14개 라운드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형준 기자 hj.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