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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국비 25억원을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대중교통 접근성은 취약하지만, 관광잠재력이 우수한 인구감소지역을 '관광교통 촉진지역'으로 선정한다.
관광교통 촉진 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수단을 선정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이동 동선을 함께 고려한 노선을 운영한다.
이 노선은 평일에는 직장인의 출·퇴근과 학생들의 통학에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인구감소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1년간 국비 4억원을 지원한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서울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대중교통으로 지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교통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