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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9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5년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협회장에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선임했다.
협회장으로서의 첫 임기 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지난해에는 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해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수출협의회 구성, 법령제도개선위원회 신설, 분과위원회 개편 등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및 정책 유연화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원 현 부회장도 함께 연임이 결정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현정 식품소비안전국장과 임창근 건기식정책과장 및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