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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올해 1월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이 신차 출시 후 약 한 달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해 화제다. 현재 기준 신형 팰리세이드가 등록된 국내 중고차 플랫폼은 엔카닷컴이 유일하다.
올해 초 6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실내공간,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을 갖춰 출시 3주만에 사전계약 약 4만 5천대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엔카닷컴에 등록된 신형 팰리세이드 매물에는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엔카믿고’ 차량도 존재한다. 엔카믿고는 상담부터 환불까지 구매 전 과정을 엔카가 지원하는 서비스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를 받아 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와 7일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대표 패밀리 SUV로 인기가 많은 팰리세이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은 모델 중 하나”라며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차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점으로 신형 모델들도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hj.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