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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 협의체인 '알람 아라비 코리아'가 15개 업체를 신규 회원사로 선정했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지난해 2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중동 5개국 주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의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기업들이 함께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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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아라비 코리아 회원사들은 지난해 5월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과 카타르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 11월에는 '카타르 트래블 마켓'과 두바이 '케이-관광로드쇼' 등에 참여해 현지 여행업계는 물론 대중과의 접점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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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중동 방한객들은 검증된 서비스에 기꺼이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는 특성이 있으며, 지인 소개 등의 영향력이 매우 높다"며 "중동 방한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관광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