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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글로벌 대표 항공사로 인정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5성 항공사(SKYTRAX 5-star)'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운송 전문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이다.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사의 서비스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저 1성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을 뜻하는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스카이트랙스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은 항공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평가로, 5성을 받은 전 세계 항공사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총 10곳이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 관련 노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국내 항공사 최초 3회 연속 획득했으며, 글로벌 항공업계 평가사 APEX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에서는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