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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가 필리핀 마닐라의 솔레어 리조트로부터 초청받아 한국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선보인다.
모두 5개 코스 디너로 이뤄진 이번 요리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한우 스테이크,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무,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등 세 가지 요리에 각기 다른 세 가지 장 소스를 곁들인 장 트리오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핵심 재료인 마늘이 빠졌음에도 방송에서 극찬받은 봉골레 파스타를 재현하며, 솔레어 리조트 고객만을 위한 아뮤즈 부쉬와 디저트 요리를 선보인다.
최 셰프는 오는 5∼7일 솔레어 리조트와 북부의 솔레어 리조트 노스의 피네스트라에서 각각 요리를 한다.
솔레어 리조트 관계자는 "최 셰프의 혁신적인 요리와 피네스트라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만찬이 준비돼 있다"면서 "이번에는 마늘이 들어간 봉골레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polpor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