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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1일 유성재(천안5·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19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개인·기관·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는 0.18%, 도서관에서 개인·기관·단체에 기증한 도서도 1.36%에 그친다고 도의회는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도서 기증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와 도서 기증 방법, 기증 대상 도서 등 내용이 담겼다.
유 의원은 "도서를 기증받아 도서관의 자료를 늘리고, 여분의 도서를 필요한 기관에 기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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