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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 약세, '관세 무풍' 소프트웨어·엔터 선방…코스닥도 낙폭 회복중
이날 오전 11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9.68포인트(1.18%) 하락한 2,476.18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68.43포인트(2.73%) 내린 2,437.43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 닛케이225 지수(-2.9%)와 홍콩 항셍지수(-1.21%)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선방 중인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천405억원, 1천8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천99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천345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가 2.55%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장 초반보다 낙폭을 일부 줄여 2.63% 약세다.
현대차(-1.38%), 기아(-1.63%), 현대모비스(-3.4%), LG에너지솔루션(-3.65%) 등 주요 수출주가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6.57%), 셀트리온(1.59%) 등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7%), LIG넥스원(4.38%), HD현대중공업(0.69%), 한화오션(1.87%) 등 방산·조선주가 선방하고 있다.
관세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NAVER(0.82%), 카카오(4.16%)도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3.78%), 정보기술(IT)서비스(0.27%)를 제외하고 전기·전자(-3.16%), 유통(-2.13%), 화학(-2.4%), 증권(-2.75%) 등 대다수 업종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0.41%) 내린 682.01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4.10포인트(2.06%) 하락한 670.75 출발한 후 낙폭을 상당 부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원, 26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39억원 순매수 중이다.
알테오젠(-0.28%), 에코프로비엠(-1.2%), HLB(-0.53%), 에코프로(-0.42%) 등 시가총액 상위 다수 종목이 약세다.
에스엠(2.21%), 디어유(7.31%), JYP Ent.(0.16%) 등 엔터주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or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