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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축산업 현황과 변화 추이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가축사육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KASS)를 활용해 전년도 데이터와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사육 두수 증감이 큰 농가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추진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군은 25일까지 조사하고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축산업의 변화를 분석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축산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분석 결과는 정책 수립 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축산업의 현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지역 내 축산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축산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통계 확보로 축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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