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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개가 사망한 주인의 무덤 안으로 파고드는 가슴 아픈 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돼 화제다.
크리스핀은 여기저기 주인의 냄새를 맡으며 주인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었다.
관위에 석판을 덮는 순간에도 크리스핀은 사람들의 제지를 물리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20여 일 만에 500만 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개의 사랑이 너무 순수하다", "지켜보는 것이 마음 아프다. 주인은 크리스핀이 계속 행복하길 바랄 것이다", "생전 얼마나 좋은 관계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