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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의 건강검진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생면 주민단체인 서생면주민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 병원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울산중앙병원, 동강병원, 삼정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기장이샘병원 등 6곳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이진호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위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이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17~2023년 새울원자력본부가 지원한 32억4천만원으로 서생면 지역주민 4천46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