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병원은 이달 초 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보호자들이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돌봄 활동도 하며, 원예, 음악, 미술, 아로마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보조 역할도 맡는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환자들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보호자들은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팀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 폭넓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