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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어선규와 김종민이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예선전 1코스 배정이 유력한 이들은 올해 초반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자들. 하지만 큰 대회에서는 젊은 선수들에 밀려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2014년 그랑프리 우승 이후 큰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어선규는 지난해 그랑프리 준우승의 한을 이번 대상경주에서 푼다는 각오. 2021년 그랑프리 우승자 김종민도 최근 기세를 토대로 다시금 정상에 복귀하겠다는 열망이 강하다. 이들이 예선전에서 얼마나 좋은 기록을 만들어 결승전 1코스를 차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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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