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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팜 설비 지원과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 스마트팜 보급 육성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현재까지 엽채류, 과채류, 버섯류 재배 등 총 31곳에 스마트팜 설비를 보급해 복합환경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농장을 조성했다.
또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연관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는 25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 보유 기업 유치에 힘써왔다.
올해 사업은 LED,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제어가 가능한 1.5세대 이상의 스마트팜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5개 기업, 스마트팜 기술 실증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2곳을 각각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5월 9일 오후 1시까지 울산테크노파크(www.utp.or.kr) 지원사업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과 기술 개발을 지원해 농업의 디지털 혁신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관련 IT, 제조업 등 연관 기업의 다양한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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