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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춘향제 프레스데이 및 앰배서더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춘향제 진행을 앞두고,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고 춘향 엠배서더를 공식화 히기 위한 자리다. 춘향제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축제로 1931년 시작, 올해로 95회를 맞았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 요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기존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진행되던 행사장을 금암공원과 유채꽃밭까지 확대하고, 먹거리 공간을 확충해 방문객이 더욱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숙박을 해결하기 위해 차박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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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오후 7시 30분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춘향 선발이 진행된다.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 2개국(미국, 캐나다)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더본존 및 바비큐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