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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에서 방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에 관심 있는 층을 대상으로 집중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홍콩의 여행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에 맞춰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한강공원 편의점, 망원시장 등 일상 체험형 관광지와 함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을 포함한 미식 체험과 이색 레저 체험 등이 소개된다.
관광공사 홍콩지사는 프로그램 방영과 온라인에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관광지 이름 맞추기'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5일부터 한 달간 일상생활과 밀접한 음식을 소재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홍콩 현지 회원 3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배달앱 '푸드판다'와 공동으로 한식관광 프로모션 'K-바이츠 투 코리아'(K-Bites to Korea)를 진행한다.
선착순 2천명에게 홍콩 현지 한식당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한식 이용 상위 5명에게는 한국행 항공권을 제공한다.
chach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