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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19~20일 경기 과천 과천과학관 일대에서 '제17회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과학광장에서는 과학 원리 학습 및 모형제작 체험 공간이 열린다.
또 탄성큐브 창의력 뽐내기, 캐치볼 게임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게릴라 이벤트가 열리며,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쇼도 진행된다.
잔디밭에는 피크닉 존이 만들어지며 행사에 온 관람객에게 번호가 담긴 팔찌를 나눠주고 행운권 추첨도 진행한다.
축제와 연계해 과학원리와 과학관 전시물 퀴즈를 푸는 행사와 청소년 대상 천문우주 토크 콘서트 '외계생명체'도 진행된다.
한형주 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이 봄날 소풍을 나온 듯 편안한 마음으로 다양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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