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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한방 진료와 운동치료, 검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버스 내에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마을을 순회하게 된다.
주민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료실을 찾으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첫 운행은 22일 신사우동·신북읍·서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 동면, 같은 달 27일 동내면·신동면·동산면에서 총 3회에 걸쳐 약 900명의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14일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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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